[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가 6일, 시장 집무실에서 관내 대규모점포인 홈플러스㈜ 포천송우점, ㈜이마트 포천점과 유통산업 상생 및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기간은 3년으로, 골목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하고, 시에서 시행하는 영업제한 및 의무휴업일의 성실한 이행과 관내 중소기업 및 농업인 생산품 전시·판매는 물론 직원 채용 시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포천시 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협약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3년간 대규모점포 지점별로 연 1500만원 상당의 자사상품권을 분기 1회 정기적으로 기부해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공헌에 지원하게 된다.
박윤국 시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붕괴를 막고 건전한 지역경제 발전과 유통산업의 균형을 이루면서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탁해 주신 상품권은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