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7일, 호로고루 직판장 주변에 장미과의 낙엽활엽소교목인 꽃사과나무를 심었다. 일반 사과보다 훨씬 작고 단단하며 과수 또는 관상식물로 재배되는 꽃사과나무는 4~5월에 피는 꽃 또한 매우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쓰이며 식용으로도 흔히 사용된다.
연천DMZ사과영농조합과 함께한 이번 꽃사과나무 식재를 통해 호로고루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볼거리가 한층 더 풍부해질 것이며, 특히 열매가 맺는 9월은 해바라기 개화 시기이므로 기간 내에 더욱 아름다운 호로고루성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