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도의원보궐선거(구리시제1선거구)에 출마한 신동화 후보가 4·7재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6일 저녁, 구리역 인근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7일 신동화 선대본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시·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해 송영길(인천계양구을·국회 외교통일위원회장)·조응천(남양주시갑·국토교통위원회 간사)·김민철(의정부시을) 국회의원 3인이 참석해 신후보에 대한 마지막 지지연설을 펼쳤다.
송영길 의원(인천계양구을·5선)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한 이 어려운 시기에 신동화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며 “신후보의 공약인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구리영상미디어센터’유치,그리고 GTX-B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을 뒷받침하겠다.”고 강력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어 “지역발전을 위해 신동화를 뽑아 중앙행정부와 협력해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유세에서 구리시 4선의원인 윤호중의원은 “현재 우리 구리시에는 6호선 연장사업,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등 중대한 현안이 많다.”며 포문을 열고 “신후보는 나의 정책보좌관, 시의회 의장 등으로 활동하며 구리시 교통대책에 대해 정통한 사람”이라고 언급하며 “교통문제를 해결을 위해 신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인근 남양주갑지역구 조응천(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의원과 의정부시을지역구 김민철 의원도 국회의원 정책보좌관과 구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3선의원의 저력과 능력을 믿고 신동화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유세차에 오른 신 후보는 12월 24일 예비후보 등록부터 함께한 선대본부 관계자들과 운동원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능력 있고 검증된 후보인 신동화를 경기도의회로 보내달라.”며 “내일 구리시민의 현명한 선택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제 오늘 12시까지면 공식선거 운동은 마무리되지만, 내일 구리시민 여러분이 투표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인들에게 전화 한 통 부탁 드린다.”며 투표 독려를 호소했다.
한편 고 서형열도의원의 별세로 치르는 이번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구리시 제1선거구)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되며 구리시 관내 총 30개 투표소에서 진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