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창원시는 태양광 이용주택 1만 가구 달성을 목표로 올해도 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태양광 이용주택은 지금까지 7천300가구가 설치 완료됐고 2024년까지 1만 가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태양광 이용주택 보급 계획은 총 600가구이다. ▲시 전역 개별 주택 350가구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 마을단위사업 250가구가 보급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32억 원이 투입되고 개별 신청자는 보조금을 지원받아 시공비의 30%를 부담해 설치 가능하며, 가구당 부담액은 135만 원 정도이다. 주택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은 전기요금을 최대 80%까지 감소시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이다.
창원의 태양광 이용 주택 1만 가구가 완료되면 하루 1천434t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감소되고, 연간 8천200t의 석유사용 대체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