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프리존]우성자 기자=경남 김해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한 「청년실직자 Cheer-up(취업)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
「청년실직자 Cheer-up(취업) 장려금」은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를 잃었지만 실업급여 조건이 되지 않아 재취업까지의 공백기 동안 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김해시에 주소를 둔 만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 대학(대학원)재학 또는 휴학 중인 자는 제외한 250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직전 근로한 사업장에서 4주 이상 근무하고 올해 1월 1일 이후 실직한 자격요건으로 심사를 거쳐 개별 통보하며 선정자에게는 1인당 50만 원씩 지원한다.
다른 시·도 소재지 사업장에서 근무하다 실직한 청년도 나이, 주민등록, 실직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자발적 실직자 외에도 무급휴직 장기화로 인한 자발적 퇴사자, 근로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실직자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김해시청 홈페이지로 신청 또는 김해시청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