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규진기자] 도원경 콘서트 '락 오브 블랙 스완'은 29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홍대 브이홀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다시 사랑한다면’ 콘서트에 이어 올해도 ‘락 오브 블랙 스완’ 으로 다양한 록 장르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하는 만큼 록의 열정이 강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게스트는 도원경과 함께 음악을 해온 K2김성면, 플라워에 고유진등이 무대에 함께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보여준 로커 도원경의 강한 모습은 물론이며 도원경의 색다른 매력도 볼 수 있는 신나는 공연이 될 것이다.
도원경은 1993년 '성냥갑 속 내 젊음아'로 데뷔한 이후 1997년 3집 자유선언 '난 인형이 아니에요'와 2001년 4집 '다시 사랑한다면'이 공전의 히트를 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도원경은 여성 솔로 가수가 설 자리가 좁아진 현 가요계 현실에서도 앨범 발매 및 콘서트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꽃순이를 아시나요'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지난해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요즘 도원경은 가수 활동은 물론, 연예 공연 제작 기획사 DWK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