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배우 주호성이 19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이에 주호성 딸 장나라가 중국활동을 시작한 계기를 밝힌 장면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주호성 딸 장나라가 출연했다.
당시 유재석은 장나라에게 "청도에 장나라 동물원이 있을 정도로 중국에서 인기가 좋더라. 중국 진출 어떻게 한 거냐"라고 물었고, 장나라는 "사실 아버지(주호성)한테 속아서 중국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나라는 "아빠한테 사기를 당했다. 아빠가 중국에서 드라마를 한 편 하자고 했다. 2개월이면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다시 아빠가 '저 쪽에서 O.S.T 하자는데 두 곡만 부를까' 해서 불렀다. 그랬더니 '두 곡 더 불러서 싱글을 낼까', '6곡만 더 부르면 앨범 한 장이 나오는데 부를까' 하셔서 정규 앨범까지 내게 됐다"고 토로했다.
유재석은 "말하는 걸 보니 피라미드 사기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나라는 "그 이후에는 드라마가 있다고 말하더라. 지금 생각해보니 아빠는 계획이 이미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