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진기자] 최적의 관광도시로서 속초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배후도시 중 관내 관광(일반)호텔, 콘도, 모텔 등 전업소의 숙박가격 안정화와 차별화된 최상의 서비스로 올림픽기간 국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오는 20일 오전 11시 속초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관광호텔, 휴양콘도, 여행사, 외국인도시민박업, 관광버스업체, 숙박업&외식업협회, 테마관광시설, 온천업소 등’ 관내 관광사업 분야를 총망라한 팀장급 위원으로 구성된「속초관광발전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속초시는 이미 POCOG(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관광호텔, 콘도 등 1,791실 3,667명의 숙박시설을 제공하기로 지정(계약)된 바 있으며, 대회 운영인력과 올림픽스폰서 관계자들인 클라이언트들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이중에는 맥도날드, 파나소닉 등 세계 굴지의 기업 스폰서 관계자들이 대거 속초를 방문하기로 계약되어 있어, 전 세계 동계스포츠 마니아들에게 속초를 알리는 좋은 기회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각 업체별로 통역을 비롯한 24시간 풀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림픽 협력여행사들에게 잔여 객실이 있는 업체 현황과 저렴한 숙박가격(콘도․호텔 10~2,30만원대), 입지적 장점을 내세워 리스트를 작성하여 홍보한 상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이들 관광객들을 위해 2018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17일 동안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으로 속초지역은 2개 노선으로 ‘한화호텔앤리조트~대명리조트’와 ‘더클래식300~대포항~설악동’을 경유하여 강릉 수송몰까지 연결하는 노선을 하루에 30분과 120분 배차 간격으로 총 16대 48회로 사전예약제로 무료 운행한다.
이미 올림픽티켓 공식판매대행사(ATR)와 협력여행사들에 의하면 속초지역 관광숙박시설의 우수성과 서비스대비 저렴한 가격, 주변의 다양한 관광지와 먹거리, 개최지역과의 인접한 접근성 등 배후지역 중 최고의 지역으로 손꼽으며 1석 3조의 장점을 가진 속초를 중심으로 신규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상품을 통해 적극 유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속초관광발전실무협의회」에서는 외식업과 일반숙박업협회, 테마관광시설 등에 대해서도 내외국인 관광객 맞이를 위해 최상의 서비스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당부할 예정이며, 숙박시설 제공 사업체들의 준비사항 및 애로․건의사항에 대해서 청취하고 관련부서 합동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속초관광발전실무협의회 관계자는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숙박가격 안정화와 차별화된 최상의 서비스 제공,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등 결의문을 채택하여 시와 유기적인 지원협의 체계를 구축해서 속초 관광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