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조치원 모자 보건실에서 수행하던 민원 업무를 남부통합보건지소 아동모성담당에 이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원 모자보건실 민원업무 중단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보건소 의료 자원을 코로나19 차단에 집중 투입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시행된 조치다.
이에 민원 접수는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지소 아동 모성담당에서 담당하게 되며 일부 민원의 경우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 사업은 난임부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 등이다.
한편 보건소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일부 민원은 7월까지 한시적으로 접수할 계획이다.
한시적으로 조치원 모자보건실에서 접수 가능한 민원은 임신부 등록 및 엽산·철분제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비 지원, 난청검사 의료비 지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