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 군내면이 지난 9일 면사무소 다목적홀에서 '경기도 3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유해원·이지영 이장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온·오프라인 서명부 작성 등을 홍보했다.
12일 면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포천시의회 임종훈·조용춘 의원과 군내면단체장협의회 이연상 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손영길 군내면장은 “포천은 그동안 수도권과 군사지역이라는 이유로 각종 중첩규제를 받아왔다.”고 피력하며 “경기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 동북부 지역 성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의 포천 이전을 적극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범시민 온·오프라인 서명 추진에 이어 유튜브 영상 홍보를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