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KCC 세종공장 후원으로 중증장애인 등 15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0월 민간 자원 발굴·협력 확대를 위해 KCC 세종공장과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KCC 세종공장은 지난 9일 면사무소에서 K샴푸, 바디워시, 비누, 칫솔 등 생활용품 세트를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그동안 KCC 세종공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2018년 50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꾸준히 빨래방 운영, 소정면작은도서관 도서기증 등 꾸준히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나눔문화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신을재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면장)은 “이달부터 면사무소로 방문이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복지상담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