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프리존] 우성자 기자=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경남 김해시가 사업비 2천500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할 청년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앙부처 또는 자치단체 사업으로 조성된 시설에 지역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청년공동체와 연계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시설 활성화는 물론 지역공동체간 소통과 협업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김해시 소재 공동체로 구성원의 70% 이상이 청년이어야 하고, 법인 또는 세무서에서 발급한 고유번호증 보유 단체면 가능하다.
시는 12일부터 20일까지 해당 사업에 참여할 청년공동체의 신청서를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26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공동체는 지역공동체 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 기획, 교육, 행사 등을 운영하고, 시는 해당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