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프리존]우성자 기자=경남 김해시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릴레이 캠페인이 북부동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전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북부동 공무원과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구산육거리 등 주요 상업지역에서 마스크 일천 여장을 나눠주며 강화된 방역수칙을 홍보했다. 최근 지역사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함에 따라 강화된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방역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릴레이 캠페인은 통장협의회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전 자생단체가 동참할 예정이다.
강화된 방역수칙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하며, 종교시설 ․ PC방 ․ 학원 등에서는 음식섭취가 전면 금지된다.
한편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음식점, 학원,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및 아파트 홍보 방송 등을 통해 생활 속 방역수칙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김봉조 북부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에 따라 주민들의 피로도가 높으나,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