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현대카드와 패션 플랫폼 무신사(MUSINSA)는 '무신사 현대카드'를 12일 공개했다.
이 카드는 두 회사의 브랜딩 및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결합해 만든 전용 신용카드(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로, MZ세대의 소비 성향을 면밀히 분석해 심플한 할인 혜택을 앞세우고 있다.
우선 무신사스토어와 무신사가 운영 중인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에서 결제 금액의 5%를 청구 할인해준다. 무신사스토어 할인의 경우 무신사에서 제공하는 할인쿠폰과 중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를 무신사 적립금으로 쌓아준다. 무신사 적립금은 무신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무신사 매거진, 스니커즈, 청바지 등 무신사의 정체성과 패션 소재를 위트 있게 재해석한 8종의 디자인 옵션으로 출시됐다.
한편 무신사는 800만 회원과 5700여 개의 입점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10번째 유니콘 기업이다. 10~20대 고객이 전체의 70%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