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프리존] 우성자 기자=경남 김해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구산교 근처 해반천 산책로에 메리골드, 코리우스, 임파첸스 등을 식재해 시민들이 화사하고 활기찬 봄의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북부동 구산교 근처 해반천 산책로 구간(250㎡)에 새마을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밭 조성을 했다.
이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생단체 회원이 합심하여 해반천 꽃밭 조성에 꽃 4,000여 본을 식재했고, 꽃 식재를 시작으로 꽃밭 유지관리를 위한 제초 잡업, 물주기, 주변 청소 등 모두 자생단체 회원들의 손으로 이뤄졌다.
김봉조 북부동장은 "해반천을 찾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구경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반천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이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