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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 “홍준표 대표에게 애교 부리라고 했지만... 나는 막말한 적 없다 법 지켰다”

노승현 기자 입력 2017/12/20 12:59 수정 2017.12.20 16:55
사진 : 류여해 SNS

[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류여해가 20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류여해가 최고위원직을 두고 홍준표 대표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것.

류여해는 지난 17일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교체명단에 자신이 포함된 것에 대해 강력반발한 것과 관련해 최근 한 시사 라디오프로그램과 전화통화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류여해는 자신이 당협위원장 교체명단에 포함된 이유가 홍준표 대표의 심기를 거스른 것이라는 세간의 의견에 대해 “평소 주변에서 나에게 홍준표 대표에게 애교 좀 부리라고 하더라”라며 “나는 홍준표 대표에게도 'NO'라고도 당당히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회자가 류여해가 막말을 한 것이 교체명단에 포함된 이유라는 분석이 있다고 하자 “나는 당당하게 최고위원 투표에서 2위를 기록해서 이 자리까지 왔는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교체할 순 없다. 또 나는 막말을 한 적이 없다. 법을 지켰다”라며 “오히려 홍준표 대표가 후보시절 '돼지 발정제' 등 막말을 해서 우리를 곤란하게 만들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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