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지난 15일 쌍용자동차가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가 결정됨에 따라 평택시 16개의 시민단체가 지역 기업 정상화를 위해 시민대책위원회를 최근 발족했다.
쌍용차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는 “우리시 소재의 쌍용자동차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시민의 염원을 담아 정상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연대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발언했다.
위원회는 각 시민단체 대표와 회원들은 SNS를 활용한 릴레이 시민운동과 평택역 앞 각 단체별 피켓팅, 토론회 개최, 서명운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은 권희수씨(평택우분투포럼)는 “쌍용차가 무너지면 쌍용차에 관계된 평택시민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며,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16개 시민단체는 평택시 역도연맹, 법무부 보호관찰 평택 남부지구회, 평택농악보존회, 법무부 평택안성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홍보위원회, 평택시 학원연합회, 평택 직장인밴드연합회, 평택 버스킹 연합회, 평택시 축구연합회, 평택시 지체장애인협회, 대한미용사회 평택·안중지부, 국제로터리 3750지구 평택·송탄지역회, 평택 두레생협, 평택 고향 산악회, 평택 우분투 포럼, CBMC 한국기독실업인회 평택지회, 평택시 동부 축구연합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