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프리존] 우성자 기자=경남 남해고속도로와 부산 외곽순환도로를 동시에 접하는 진영휴게소가 남부권 최대 규모의 휴게소로 확장했다. 특히 휴게소 건물을 가락국의 시조 수로왕 탄생 설화에 나오는 황금알 6개를 형상화해 눈길을 끈다.
전체 면적 7만8천720㎡로 남부권 최대 규모의 휴게소가 된 진영복합휴게소는 이 밖에도 힐링가든과 모자이크가든 등 여유공간을 제공하고 수변공원과 넓은 녹지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반려동물 테마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물 행복장터가 상설 운영될 예정이어서 김해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진영복합휴게소 운영업체 SND유통은 23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휴게소 방문고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김해 도예인들과 함께하는 '김해시 도예협회 초청 도자기 전시․판매전'을 시작으로, 캠핑카 전시회, 버스킹공연, 진영 맘카페 벼룩시장, 휴게소 내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