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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대폭 증가 김해시, 방역수칙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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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대폭 증가 김해시, 방역수칙 집중 점검

우성자 기자 wksjjs@hanmail.net 입력 2021/04/22 15:33 수정 2021.04.22 16:31
관내 주요 관광지 10곳, 봄철 특별방역 캠페인
학생들 즐겨 찾는 PC방 감염 우려 높아 특별방역대책 추진
김해시, 주요 관광지 코로나19 방역 캠페인 실시.김해시
김해 주요 관광지 코로나19 방역 캠페인.ⓒ김해시

[김해=뉴스프리존] 우성자 기자=경남 김해시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증가하면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처럼 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 확진자 대폭 증가에 따라 관내 주요 관광지 10곳에서 봄철 특별방역 캠페인을 22일~23일 양일간 실시하고, 특히 학원·교습소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4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PC방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관내 주요 관광지 10곳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봄철 특별방역 캠페인으로 관광해설사,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해 주요관광지 10곳에서 ‘단체 장거리 여행자제 및 다중 밀집지역 피하기’를 집중홍보하며 소그룹 활동 분산 이동,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한 방향 통행 등의 동참을 호소했다.

시는 본격적인 봄나들이철을 맞아 지난 3월부터 주요 관광지 19곳을 대상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및 출입자 명부 작성 준수 점검 △음식물 섭취 금지, 실내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 점검 △관광지 현장 방역조치 및 방역수칙 지도·관리 등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학원·학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학원·교습소·스터디카페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짐에 따라 특히 학생들이 즐겨 찾는 PC방 내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관내 PC방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PC방 현장 점검 시에는 ▲ 출입자 명부 관리 ▲ 마스크 착용 ▲ 종사자 및 이용자 증상확인 ▲ 영업장 일 1회 이상 소독 및 일 3회 이상 환기 ▲ 영업장 내 손 소독제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PC방 방역수칙을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적용해 방역수칙을 하나라도 어긴 사실이 확인되면 계도·경고 없이 바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강력한 행정 조치로 PC방 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것이다.

한편, 시는 작년 12월부터 PC방 점검반을 자체 편성하여 주·야간 PC방 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각종 안내문 및 포스터를 배부하여 PC방 방역수칙을 홍보하는 등 PC방 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해시, PC방 방역수칙 집중 점검에 총력.김해시
 PC방 방역수칙 집중 점검.ⓒ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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