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프리존] 우성자 기자=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용 충격이 심화되어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긴급 생계지원을 하고, 동시에 관내 국가하천 친수공간 내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희망일자리 근로자 채용을 연계한 하천정비는 시 하천과 국가하천팀에서 50명을 신규채용 및 운영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8월까지 총 4개월간 진행한다.
해당 연계사업은 대동생태공원 내 여가녹지 공간조성사업과 친수공간 내 잔디 식재작업 및 기타 고사목 교체작업을 통해 국가하천 내 시민여가공간을 조성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김상준 환경국장은 "금번 연계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물론 희망근로자를 통해 해당 조성사업을 진행하여 시비 예산을 약 3억 원 절감하는 효과까지 가져와 두 마리 토끼를 다잡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사업을 원만히 잘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여가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