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 김정순 기자 = 전국 어디서나 2시간이면 달려갈 수 있는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이 윤곽을 드러 냈습니다.
이 구축계획안에는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서해선 KTX 직결), 평택부발선, 경부고속선(광명~평택) 2복선화 등 3개 사업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경기남부 지역 즉, 화성과 오산시, 평택시와 안성시 등은 이 낭보를 시급히 전달하기 시작했습니다.
[말씀] 정장선 시장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사업은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건설 중인 서해선 평택 안중역(가칭)을 지나는 노선입니다.
이 노선이 준공될 경우 평택 서부지역에서 KTX 고속열차를 타고 환승 없이 30분만에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말씀] 김형택 평택시 안전교통건설국장
또 평택~안성~부발이 연결되면 평택부발선은 평택항(포승~평택철도)에서, 강릉(경강선)까지 약 2시간 40분이 걸리던 시간이 1시간 20분으로 단축됩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평택시와 오산시 그리고 화성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평택지제역 연장에도 올인한다는 계획입니다.
경기남부에서 김경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