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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시민 체감형 민원행정 서비스’제공

이건구 기자 입력 2021/04/27 14:41 수정 2021.04.27 15:33
민원서류 배달 서비스 및 현장 민원상담실 운영과 찾아가는 읍면동 맞춤형 친절 교육. 병행
포천시청.
포천시청.

[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거동 및 교통이 불편하고 농번기로 바쁜 시민들을 위해 민원서류 배달 서비스 및 현장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이에 앞서 오는 29일부터는 1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읍면동 맞춤형 친절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먼저 민원서류 배달 서비스는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건축물대장 등의 민원서류와 여권, 건물번호판, 공인중개사 명찰 등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받아 보는 것으로,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오후에 신청하면 그 다음 날 배달하는 서비스다.

현장 민원상담실은 토지이동신청, 지적측량, 지적재조사 사업, 부동산특별조치법, 개별공시지가 등의 민원행정업무를 민원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접수․상담하는 서비스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한층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 토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실시되는 올해 친절교육은 지난해 실시한 민원서비스 친절도 외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을 제시하고, 전화·방문 민원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읍면동 친절 교육을 시작으로 ‘2021년 민원서비스 친절도 평가’와 ‘민원만족도 조사’를 통해 민원 접수 및 처리과정에서 시민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민원서비스와 공무원에 대한 시민의 기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직원 스스로 친절에 대한 끊임없는 자가진단과 개발로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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