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심도있는 결산검사를 위해 벌써 세 번 이상의 교육을 받은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 예비학교 교육은 눈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것같은 느낌이랄까..”
평택시의회는 오는 6월 제223회 정례회에서 다루게 될 ‘2020 회계연도 결산 승인에 대비해 결산검사 예비학교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마쳤다.
교육은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이정화 교수가 ▲결산검사 기법 ▲결산검사 실전 워크샵 ▲평택시 2020년 결산 분석 및 대안 제시 등을 주제로 사례를 들며 이해를 높였다.
“사실 처음에는 앞이 캄캄했는데 지금은 옥의 티 수준까지 걸러서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하면 할수록 어렵고, 겸손해지네요”
교육에 임한 시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이렇게 입을 모았다.
홍선의 의장은 “예산편성과 집행만큼이나 결산검사 또한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세입‧세출 결과에 대한 면밀한 검사를 통해 시의 재정 건전성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