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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전반 책임있게 운영되도록 이른 시일 내에 대안 마련하겠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9일 최근 불거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 병사의 부실 급식 논란에 대해 "민주당은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국군장병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익표 정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부실한 급식, 열악한 생활여건으로 인권침해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며 "여당의 정책담당자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였다.
홍 정책위의장은 "청년들 처우에 맞는 보상은 정당하고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코로나19로 방역대책은 필요하지만 장병들의 인권 역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본 급식비 단가의 적정성 검토는 물론 급식 전반이 책임있게 운영되도록 정부와 협의해 이른 시일 내에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군 장병의 환경을 살피고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겠다. 이번 일을 계기로 방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문제도 면밀히 살피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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