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 김정순 기자 = 전국적으로 핫한 도시하면 서울 빼고 경기남부지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경기 평택시가 가장 핫한 곳인데요.
평택 안중에서 서울까지 30분, 강원도 강릉까지 가는데 80분대를 예고하는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이 공개됐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학병원과 반도체산학연구소 등을 유치하기 위해 공짜 땅에 건축비 천억 원을 얹어 주겠다고 나선 브레인시티산업단지가 가장 핫한 뉴스로 등장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아보기 위해 평택시가 중흥건설과 공동투자해 만든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 특수법인 김수우 대표이사를 스튜디오로 모셔 봤습니다.
질문/ 먼길 달려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선 김수우 대표님 근황부터 여쭤 보겠습니다. 많이 바쁘시죠?
질문/ 사실 브레인시티는 10년동안 공전을 거듭해 왔었습니다.
이번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공모 유치를 위해 당근을 꺼내신 것 같아요?
[김수우 대표이사] 당근 이라기보다는 기존에 (추진)해 왔던 것이구요. 조건은 똑같고, 그런데 우리 시민들이 골든타임을 놓쳐서 많은 분들이 사망하는 사고도 있고, 그래서 우리 빨리 시민 여러분들이 이제
질좋은 의료서비스를 좀 개선코자 대학교 병원을 저희가 공모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3] 브레인시티 일반산단에 대학교부지도 있고, 다른 산단에 비해 차별화된 것 같아요? 분양은 잘되고 있나요?
[김수우 대표이사] 현재 분양 3차까지 했는데 평균 분양률이 96% 됩니다.
현재 분양 3차까지 했는데 평균 분양률이 96% 됩니다. 그래서 1차 2차 3 차를 거쳐서 2026년 개원을 목표로, 저희가 이제 성공적으로 분양이 잘 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민 여러분들이 많이 협조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대학병원에서 공모 문의가 많던가요? 속시원이 말해주시죠?
[김수우 대표이사] 속 시원하게 얘기를 좀 부담스러운데요.
수도권에 있는 대학병원이 다섯군데 정도가 문의가 들어 왔구요.
자체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이렇게 연락이 왔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현재 대학교 유치도 순조로운 가요?
[김수우 대표이사] 지금 두 군데 입니다, 잘 되고 있습니다.그래서 상반기에 아마 성과를 낼 것 같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대학교 유치 어디까지 왔나요? 몇 부 능선으로 표현될까요?
[김수우 대표이사] 7부 능선을 넘어서 안정권에 들어와 있다고 봅니다;
좀 목전에 앞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이번에는 정말 되는 겁니까?
[김수우 대표이사] 저는 된다고 봅니다. 8월 달에 확정적으로 발표를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경기도에 너가 상황이기 때문에 행정절차를 밟을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러기 때문에 좀 더디고.. 그런데 시민 여러분들은 급하시고, 빨리 어떤 성과를 내길 바라시는데 저희도 그러고 싶지만 행정절차를 밝고 공모 절차를 밟아야 되기 때문에 저희가 대학병원 만큼은 8월달에 분명하게 결정이 납니다.
그래서 확실하게, 착공이 들어갈 수 있도록 지금 차질없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믿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알겠습니다. 산·학·연 중심이될 브레인시티 산단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우선 대학병원 유치 공모에 성공하신 것 같아요. 그 내용과 어떻게 심의를 하게될지 궁금합니다. 착공시기와 준공시기도 밝혀 주시죠?
[김수우 대표이사] 일단은 저희가 이제 저번에 공모한 대로 5월 3일 날 저희가 이제 사업설명회를 하고요
7월 23일 날 참가 의향 접수를 받아서 8월 달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서 저희가 2023년도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그 2026년도에 저희가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질문/ 평택시에는 삼성전자가 있는 고덕산단과 진위산단, 송탄과 청북산단, 국가공단도 있잖아요? 그리고 새롭게 조성되는 용인과 화성 그리고 평택을 잇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된 브레인시티되길 바랍니다. 4차산업을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포부 한 번 들어볼까요?
[김수우 대표이사] 일단은 현재 연구개발 부지로 돼 있습니다. 산업단지는 그래서 지금 수요조사 도 하고 있고 그래서
그것에 맞는 더 차별화된 특성화 단지를 만들기 위해서 R&D 제조업체도 가능 검토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공단과 차별화 되는 말 그대로 브레인, 우리 두뇌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연구단지가 될 수 있도록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김대표님 회생 때문에 제일 먼저 호소문을 올리신 것 같아요?
김대표님 현재 사단법인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이사장직과 평택대학교 총동문회장직을 맡고 계십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수우 대표이사] (쌍용차 돕자고 호소문을)제가 제일 먼저 올린 것은 쌍용차가 평택 지역 경제에 굉장히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효자 노릇을 그런데 지금 삼성전자가 들어오다 보니까 조금 하향추세고.. 현재 경영난으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빨리 극복 돼서 우리 국내에 대기업에서 인수해서 다시 한번 평택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서 기회를 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지역경제도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지역경제와 발전을 위해서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클로징] 대학병원에 이어 대학까지 유치된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 같습니다. 수십년전 중앙대학교를 안성으로 보낸 뒤 후회막급 했던 평택시민들의 큰 숙원사업을 이루는 성과가 될 것 같은데요 우리 대표님이 더욱더 분발해 주시고 노력해시길 바랍니다.
인터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