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창원시는 지난 1일 성산아트홀에서 여성을 주제로 한 창원사람들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창원시의 특화된 여성친화적 정책으로 한국 여성운동의 선구자인 돌아가신 이이효재 선생을 표식화 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경영 경남도의원은 “이이효재 사당을 설립하고, 이이효재 세계여성인권자유토론장을 추진하자”고 했다.
허 시장도 “‘이이효재 세계여성인권자유토론장’의 창원 개최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공감했다. 이어 “선생의 업적을 연구하고, 전 세계 여성인권 운동가들이 창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시에서 운영 중인 여성회관을 ‘이이효재사당’로 명명하는 등 여러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창원사람들 좌담회는 현재 창원시가 마주한 현안에 대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들과 직접 논의하고, 이를 ‘창원기록더하기’ 통신정보로도 활용하는 기획이다. 이날 진행된 토론 내용은 향후 창원기록더하기에 저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