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이 지난달 30일, 군수, 도의원,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연천읍 주민대표, 상인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역 연계 주변상권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중간 상황 점검과 보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3일 군에 따르면 ‘연천역 연계 주변상권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은 오는 2022년 경원선 연장 개통에 따라 최종 종착역이 되는 연천역을 중심으로 역세권에 인접한 주변상권의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연천군은 연천방문의 해(20년~23년)와 전철시대를 대비해 역광장조성, 망곡근린공원, 제인폭포 공원화사업, 차탄천 에움길 정비 등 연천역 주변지역에 대한 유동인구 관광체험 인프라를 꾸준히 정비 확충 중에 있다.
김광철 군수는 “연천역 주변상권 활성화를 위해 연천군 상권의 공간 특성과 도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효성이 높은 활성화 전략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