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프리존] 우성자 기자=경남 김해시는 지난달 29일 환경부를 방문해 내년도 하수도 분야 국비보조금 619억 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국비 신청 사업은 하수관로 정비, 하수처리장 설치 등 6개 신규사업과 14개 계속사업이며 시는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선 것이다.
신규사업은 진영 우동마을 등 6개소 하수관로 정비, 하수처리용량 부족 해결과 하수찌꺼기 처리예산 절감을 위한 하수처리장 및 자원화 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해결이 시급한 사업 위주로 신청했다.
계속사업은 안동 및 내덕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과 노후관 교체, 공공하수처리장 악취개선사업 등 도시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적기 공사 완료에 초점을 두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임주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환경부 방문에서 신규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충분히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며 "정부의 그린뉴딜정책 일환인 스마트 하수도 구축사업과 화목, 장유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