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프리존] 우성자 기자=경남 김해시는 4일 최근 한 코너주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관내 총 27개 코너주점 영업주들이 지난 달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자진휴업하는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유흥업중앙회 김해시지부와 코너주점 영업주들은 애초 코너주점이 많은 부원동 소재 영업장만 자진휴업을 결의했다가 다른 지역 영업주들도 참여 동참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진행했으며 자진휴업, 방역수칙준수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이후 추가 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도내 유흥시설 확진자가 증가세에 있어 영업주와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