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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올해 피서철 대비 '아미천'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

이건구 기자 입력 2021/05/06 10:53 수정 2021.05.06 11:20
여름 휴가철 행락인파로 인한 청정계곡 복원지역 ‘아미천 수질오염’ 사전 예방 목적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이건구기자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이건구기자

[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이 올해 피서철이 다가옴에 따라 아미천 주변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의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정계곡 복원지역인 아미천에 행락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미천의 수질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군은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환경시설팀장 외 2명의 특별점검반을 편성, 지난 3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음식점, 숙박시설 등 79개소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점검반은 방류수 시료 채취 및 검사를 통해 오수 무단 배출 또는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오수 배출 등 고의적 불법행위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오형근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위반 업소는 시설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수시 점검으로 재발 방지에 힘쓰는 등 깨끗하고 맑은 수질을 보전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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