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진 기자] 5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제천시 하소동 ‘노블 휘트니스’ 건물 앞 임시분향소에 국화꽃송이가 놓여있다.
이번 화재는 8층짜리 건물 1층 주차장 배관열선설치 작업 중 튄 불꽃이 방습등의 목적으로 설치된 스티로폼에 옮겨 붙은 것이 원인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불붙은 스티로폼이 1층 주차장에 주차해놓은 차량으로 떨어지면서 옮겨 붙어 불길이 번졌다. 불은 주차해놓은 차량과 가연성 외장재인 건물외벽 드라이비트를 타고 순식간에 8층까지 옮겨 붙었다고 소방당국은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