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프리존] 우성자 기자=경남 김해시는 농특산물과 가공품의 품질향상과 상품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년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가야뜰' 사용신청을 받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이를 원료나 재료로 하여 안전하게 생산된 가공제품·전통식품에 '가야뜰' 브랜드(상표)를 지정한다.
친환경농수산물 인증, GAP인증, HACCP인증,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심의를 거치지 않고 지정하며, 이외 품목은 농약 안전성 및 유해성 잔류물질 검사(성적) 등 증빙서류 검토 후 심의를 거쳐 상표 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2021년 5월 현재 55농가(업체), 약 80개 품목이 '가야뜰' 상표지정을 받았으며, 가야뜰 브랜드를 사용하는 농가와 생산자 단체에게 포장박스 제작, 택배비지원, e-경남몰 내 가야뜰관 입점, 가야뜰관 입점 시 상세페이지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가야뜰 농특산물의 고유성과 차별성을 부각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