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3개 시군으로 분리됐다가 다시 통합된 지 26년이나 된 평택시. 어느 때보다도 평택시민들의 자긍심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스물 여섯번 째 시민의 날 기념식장엔 자매결연 지자체인 전남 신안군과 각계각층 평택시민들의 축하메시지가 올라와 격을 갖췄습니다.
[vcr] 정장선 시장
“대도시로의 변화를 위해 그 동안 준비해왔던 각종 사업들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으며, 서부, 남부, 북부의 평택시민들이 골고루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0일 시상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 이경희 씨, 평택시장 표창에 유창석 씨, 평택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 표창으로 고은정 씨 등 11개 분야에서 77명의 유공자 명단이 공개 됐습니다.
해방 전 평택이란 명칭이 사용된 것은 1926년 4월 진위군 병남면을 평택면으로 개칭하면서 부터입니다.
1938년 10월 1일 진위군을 평택군으로 개칭됐습니다.
하지만 1981년 7월 1일 송탄읍이 송탄시로, 1986년 1월 1일평택읍이 평택시로 승격됨에 따라 3개 시군으로 분리됐었습니다. 이후 1995년 5월 10일 송탄시 평택시 평택군이 도농복합형태의 평택시로 통합되었고,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 4월기준 평택시의 인구는 23개 읍면동에 815통‧리 3859반 54만 6154명이 공식 거주하고있습니다.
주한미군과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족히 60만명에서 70만명이 살고 있는 큰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평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