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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붐박스 패키지',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이동근 기자 edgeblue@hanmail.net 입력 2021/05/10 19:03 수정 2021.05.10 19:05
버드와이저 '붐박스 패키지' /ⓒ오비맥주
버드와이저 '붐박스 패키지' /ⓒ오비맥주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오비맥주는 10일, 버드와이저가 2020년 출시한 업사이클링 개념의 '붐박스 패키지'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1'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붐박스 패키지는 일회용으로 사용되는 맥주 포장 박스를 90년대 레트로 감성을 담은 붐박스(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 형태로 제작한 것으로, 붐박스 패키지는 오비맥주 사내 크리에이티브 조직인 드래프트라인에서 직접 디자인했다. 블루투스 스피커가 장착돼 실용적이다.

지난 여름 코로나19 확산과 폭염 등으로 지친 소비자를 위한 '#즐겁게넘겨' 캠페인의 일환이자 시즌 한정으로 출시했다.

이번 시상은 제품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기준인 '임팩트'를 비롯해 기능성, 차별화된 디자인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뤄졌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52개국에서 9500개 이상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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