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이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연천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 등 가볼만한 곳에 대한 다양한 시각적 정보전달을 위해 LED 전광판을 연천 전곡리 유적 입구에 설치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전광판은 높은 해상도로 지나가는 차량에서도 인식 가능하며 햇빛에서도 선명하게 보이고 측면에서 정보전달이 잘될 수 있게 구성된 대형(2m*3.5m) LED로 제작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며, 연천 전곡리 유적 영상, 연천군의 문화유산, 연천군에 서식하는 조류의 생활상, 군정 홍보를 비롯한 지역의 축제, 관광자원, 주요 명소 등을 송출할 계획이다.
특히, 주말 나들이객이 많은 연천 전곡리 유적 입구에 설치된 만큼 연천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등을 표출해 연천군의 숨은 명소, 영상미가 돋보이는 군의 이미지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호 문화체육과장은 “우리 연천군이 가진 아름다운 곳을 영상으로 보여주어 보다 많은 주민, 방문객들과 연천의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천군이 가진 멋진 자산을 많이 소개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