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평택시가 4개의 기관과 삼성전자, LG전자와 한국서부평택발전 등 6개 기업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도시 선포와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목표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맞추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진 것입니다.
[인터뷰-스탠딩] 정장선 평택시장
- “탄소중립은 먼 미래가 아니고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평택은 산업체와 항만이 많이 있어 탄소(발생)에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서 평택시는 지난 1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했고, 3월에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11개 부서가 참여하는 추진전략 TF팀을 꾸렸습니다.
평택시의회에서도 곽미연 환경복지위원장을 대표로하는 탄소중립도시연구회를 구성해 지난 4월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평택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모델 및 지자체 역할 연구’ 라는 정책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어떻게 평택시만의 맞춤형 실천 로드맵을 준비해서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기는 평택 김경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