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 김광철 군수가, 올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12일 전곡읍 은대리 이윤규 농가를 찾아 모내기 시연 행사를 함께하며 농업인단체협회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군 농업인단체협회,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 농민들이 구슬땀과 정성으로 이루어낸 연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도 비가 적기에 많이 내려 모내기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저온현상으로 못자리 피해를 입은 일부 농업인을 위한 예비 못자리 1000장을 확보해 오는 6월 10일 전후 공급할 예정이며, 못자리 실패가 영농 포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김광철 군수는 “농가소득 안정, 농업 경쟁력 강화, 농산물 생산·유통관리, 농업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하고, 농가에서는 “영농단계별 적기영농 추진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