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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지원부 일제정비 '올해 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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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지원부 일제정비 '올해 말' 마무리

박한복 기자 phb1226@hanmail.net 입력 2021/05/17 15:07 수정 2021.05.17 15:09
-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 현행화
충남 부여군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다./ⓒ부여군청
충남 부여군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다./ⓒ부여군청

[부여=뉴스프리존] 박한복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지원부 일제정비는 농지의 소유, 임대 및 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농지 행정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이다.

이와 관련 부여군은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 정비하지 못한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2208건)와 올해 정비대상인 농지소재지와 소유자 주소지가 같은 농지 중 80세 미만 농업인 소유 농지원부(5만7947건) 등 총 6만5807건을 마무리한다.

농지원부 정비 절차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 데이터베이스(DB)와 비교・분석,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농지원부 일제 정비로 농지 행정의 공적 장부를 현행화 하는 한편, 농지이용실태조사와 연계하여 농지행정 확립과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차단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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