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23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는 ‘여보, 무슨 낙으로 살아’라는 주제로 김용림, 조련, 한다민, 김정민, 신상채, 강주은 등이 출연해 결혼 전후 달라진 내 인생의 낙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결혼해서 사는 낙이 없어졌다 VS 결혼해서 사는 낙이 더 많아졌다 

조련, 사람들이 내가 나면 없는 여자인 줄 안다 “남편 없는 가족 여행에 안타까운 눈빛을 보내” 

강주은, 신혼 시절 모르는 남자와 셋이서 생활했다 “남편 지인이 신혼집에 얹혀살아” 

한다민, 결혼 후 삶의 낙이 사라졌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일상생활의 소중함을 깨달아” 

-술 마시는 낙으로 산다는 남편 VS 쇼핑하고 먹는 낙으로 산다는 아내 

김정민, 나 때문에 산후 우울증 걸린 아내 때문에 술을 끊었다 “지금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낙으로 살아” 

강주은, 남편은 나보다 더 홈쇼핑에 정신 못 차린다 “집에 홈쇼핑 물건이 한가득” 

이경제, 아내와 옷 얘기하는 재미로 산다 “보통 사람은 이해 못하는 패션을 아내는 이해해줘” 

-손주 보는 낙으로 사신다는 아버지 VS 손주 보느라 사는 낙을 잃었다는 어머니 

신상채, 손주 키우는 나에게 사람들은 손가락질한다 “나이 들어서 손주 보는 걸 이해 못해” 

장경동, 아내는 손주 육아에 시달린다 “너무 예쁘지만 막상 육아를 하면 힘들어” 

MBN ‘동치미’는 2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