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도서관 지혜학교’사업은 인문학을 통해 삶의 지혜를 찾고자 하는 신중년 세대 등을 대상으로 한 인문심화 프로그램으로, 총12회 차의 인문학 과정으로 구성됐다.
‘노자 도덕경에서 배우는 상생의 지혜’를 주제로 이임찬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와 함께 6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에 강의를 진행하며, 도덕경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노자가 제시하는 상생의 지혜를 함께 나눌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수강인원 15명 등록 마감 시까지 포천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인생2막을 설계하는 중장년을 위한 인문학 수업인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