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가 오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군(聖君)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제31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군(聖君)의 조건’ 포럼은 한국장학재단 이정우 이사장이 진행하고 동양의 대표적인 성군(聖君)으로 추앙받고 있는 중국 왕과 조선 세종, 정조 등을 비교해 성군으로서 갖추어야 할 조건을 규명한다.
특히 이 이사장은 성군이 갖추어야 할 네 가지 조건으로 개혁(改革), 포용(包容), 애민(愛民), 호학(好學)을 제시하고 현대의 공직자들이 이러한 성군의 조건을 어떻게 갖추고 실천해야 하는지를 논의한다.
한편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 2018년 연구회 소관 26개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를 발족하고 포용국가 달성을 위해 주요 국정현안에 지혜롭게 대응할 수 있는 고위정책결정자의 리더십을 함양하고자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최고책임자들을 초청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