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통영시가 지능형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발을 내딛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강석주 시장과 시의회 손쾌환 의장을 비롯한 통영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지능형도시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사인 ㈜정도UIT와 경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능형도시의 개념과 계획수립의 목적을 설명하여 지능형도시계획의 이해를 도왔으며, 도시문제와 시민의견을 파악한 분석 결과을 가지고 통영시의 미래상, 실행전략과 향후계획 등을 보고했다.
지능형도시란 정보통신기술의 신기술을 도시에 접목하고 분석하여 특화된 정보를 제공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경쟁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도시형태을 말한다.
이에 『도시와 섬이 함께 행복한, 바다 위 지능형도시 통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특화된 사회적약자 지원 ▲지능형 관광 ▲지능형 주차 ▲지능형 대중교통 ▲지능형 어업 지원 ▲지능형 쓰레기 관리 등 50여개의 지능형도시의 탄생을 제안하였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능형도시 통영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지능형도시로 통영시민의 삶의 질을 바꾸어 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