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가 최근 ‘2021년도 경기도 기업 SOS평가’에서 ‘대상 기관’에 선정되면서, 경기도공공기관 이전 공모 1차 심사를 통과하고 2차 심사 및 최종 결과를 앞두고 있는 현재 경제과학진흥원 유치에 큰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포천시는 단체장 주관 기업 간담회와 현장방문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경기도와 협업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 해소를 적극적으로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내 직원 휴게소 설치를 지원하는 등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해 경기도가 추구하는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실현에도 동참하면서 2020년 최우수 기관에 이어 올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고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박윤국 시장은 “기업애로 해소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여 맞춤형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천'임이 입증된 만큼 경과원 유치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유치 확정 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경제과학진흥원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