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평택항과 평택시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상업지역이 될 수 있는 만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0일 평택시에 따르면 포승읍 만호리 268-9번지 일원 약 32만㎡를 만호지구라고 칭하고, 총사업비 653억원을 투입해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추진한 서부지역 현안사업 중 하나로 2020년 12월 개발계획이 수립된 사업이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구역면적 32만㎡ 가운데 환지대상용지 14만㎡를 준주거, 상업, 지원시설용지로 나머지 18만㎡는 공원・녹지 등 기반시설용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 하반기에 사업시행자를 지정, 오는 2022년 실시계획인가 및 환지계획 수립후 2023년 손실보상과 착공계획을 갖고 있다.
평택시 도시개발사업과는 “국가산단포승지구, 포승2일반산단, 평택BIX 등 주변개발지 내 부족한 기능을 검토해 지원하할 수 있는 대표적 상업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