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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북녘 발원 ‘유네스코 2관왕 한탄강'과 임진강은 남북통일의 ‘마중물‘

이건구 기자 입력 2021/05/20 18:48 수정 2021.05.21 09:27
김광철 군수, ‘제20회 한국 강의 날 연천대회 발대식’에서 강조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진행된 ‘제20회 한국 강의 날 연천대회 발대식'단체./Ⓒ연천군청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진행된 ‘제20회 한국 강의 날 연천대회 발대식'단체./Ⓒ연천군청

[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 김광철 군수가 20일, 연천수레울아트홀 평생교육실에서 열린 ‘제20회 한국 강의 날 연천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에 공동조직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2021년 한국강의날 연천대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발대식에는 김이현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상임대표이사, 김택천 한국강살리기네크워크 공동대표가 공동위원장 자격으로, 또 장석환 대진대학교 교수 등 연천지역 발전 및 환경 단체와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함께 했다.

김광철 군수는 축사에서 “한탄강과 임진강은 북녘에서부터 발원하는 남과 북을 연결하는 강으로 통일을 기원하는 대회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며, 특히 "한탄강은 세계지질공원과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선정되는 2관왕의 영예를 갖고 있는 소중한 자원으로서 우리가 꾸준히 보존하고 지켜나가며 미래의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탄강과 임진강이 흐르고 있는 우리 연천에서 강을 사랑하는 분들이 함께 모여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자리가 마련되고 함께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에서는 김경도 집행위원장의 ‘2021년 한국강의날 연천대회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대진대학교 장석환 교수의 ‘한탄강, 임진강 등 남북공유하천 방향’이라는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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