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가 20일, 백운계곡 상인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올해 행락철을 대비한 간담회를 열고 백운계곡 활성화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백운계곡 상인협동조합 이종진 이사장, 이원웅 경기도의회 의원, 송상국 포천시의회 부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 대표관광지인 포천 백운계곡은 지난해 불법시설물을 모두 철거하고 청정계곡으로 발돋움한 관광명소로, 다가오는 행락철에 대비해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박윤국 시장은 “백운계곡 활성화를 위해 시 뿐만 아니라 백운계곡 상인협동조합에서도 개방 화장실 이정표 안내, 청결한 환경과 시설, 상가 화장실 개방, 친절한 안내 등 백운계곡이 올 여름 해외여행 대체 휴가지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는 백운계곡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백운계곡 관광지 확대지정 및 조성계획(14만8천㎡→24만8천㎡)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