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창원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대용량정보를 활용한 상권분석으로 정보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원시 상권분석 정보제공의 주요 장점은 거주인구, 직장인구, 유동인구에 대해 상세 인구정보를 최신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카드 매출, 상가 개폐업, 사람이 모이는 시설 등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예비창업자와 기존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창업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상권분석 정보제공으로 소상공인은과 소비자는 원하는 음식, 의류, 미용업 등 32개 업종에 대해 GIS지도에 미리 설정된 행정구역을 설정해 자유롭게 점포, 인구, 매출 등에 대해 분석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모임자제를 감안해 소상공인 연합회, 상권활성화재단 등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7개 기관을 방문, 소규모 실무자 위주 사용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권분석지역 내 유동인구, 카드매출 정보 등 대용량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최신화 한다는 방침이다.
창원시 안태후 정보통신담당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상권분석으로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