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효성첨단소재 계열사인 GST(Global Safety Textiles)이 지난 1월 친환경 토탈 패션 기업인 벨타코에 무상으로 후원한 에어백 원단이 '공생 콜렉션'으로 제작돼 5월 31일 서울 고궁에서 열리는 P4G 정상회의 행사 중 업사이클 패션쇼인 '새활용 의류전'에서 선보인다.
벨타코는 '인문학의 정원'이라는 테마로 전통 한복 디자인과 개념미술을 활용한 '공생'이라는 작품을 소개한다. 작품 특징은 효성첨단소재의 에어백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상에 도움이 되는 존재'로 해석하고, 이를 강조하기 위해 의류에 에어백을 형상화한 큰 주머니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효성첨단소재 황정모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패션 시장에 효성첨단소재의 제품을 알리고, 업사이클링 제품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