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도시공사가 기상청·한국기상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날씨경영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컨설팅’ 사업(이하 날씨경영 컨설팅 사업)스마트 분야 공모에 선정되어 정부지원금 1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포천도시공사는 지난해 날씨경영을 통한 재해 예방 부가가치 창출 등의 성과가 인정되어 기상청으로부터 ‘2020년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는 ‘2021년 날씨경영 컨설팅’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상 변화에 대응하는 환경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한 날씨경영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공모 지원한 스마트 분야는 기업의 환경 분석을 기초로 IOT, AI등 스마트 기술 기반으로 날씨경영 전략 수립 및 체계적인 스마트 날씨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날씨경영 활용 체계 고도화 및 날씨경영 지속 확산에 기여하고자 본 사업에 공모하게 됐다.
폭설, 폭우 등 날씨에 영향을 받는 주요 사업장인 산정호수 관광지(명성산)를 비롯해 비둘기낭 캠핑장, 서바이벌게임장, 체육시설 등 그동안의 기상예보와 방문객 수 등의 빅데이터를 토대로 기상악화로 인한 재해 예측, 대응체계 마련으로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 및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에 컨설팅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날씨경영 정보화 시스템 사업(정부지원금 6500만원)도 공모해 날씨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사 유한기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화두인 가운데 포천도시공사는 선제적으로 대응 및 시민 안전과 대책에 기여하기 위해 날씨경영을 구체화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