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프리존]우성자 기자=경남 김해시는 배출가스 발생량이 많은 노후 건설기계의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사업을 추진한다.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작년 4월 환경부에서 실시한 매연저감장치 실태점검으로 일시 중단됐다가 지난 4월 덤프트럭에 한해 사업이 재개됐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사용 본거지를 둔 2005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덤프트럭 12대 분량이며 지원금액은 배기량과 정격출력에 따라 중형장치는 524만8000원, 대형장치는 729만6000원이다.
신청기간은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매연저감장치 부착 가능한 덤프트럭 원동기 형식을 확인한 후 저공해조치신청서를 작성해 김해시 기후대기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